반응형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오늘 마침 물도 떨어졌고~ 치약도 떨어졌고~
마트 가야겠다 생각하고 날짜를 보니 토요일!!!
토요일은 집 근처 마트 로투스(Lotus)에서 장이 열리는 날이에요! ^^
로투스는 원래 테스코 로투스였는데~
이제는 로투스만 남아서 두 회사가 갈라서기로 했나 봐요~
우리 예전 홈플러스 테스코가 생각이 나네요 ㅎㅎ
코로나 이전에 놀러 오신 분들은 테스코 로투스로 다들 아실거에용~
로투스 주차장에 장이 서는데요~
한 4시 정도부터 마켓 상인들이 준비하기 시작해서 5시부터는 모든 샾이 준비가 됩니다!
이렇게 한켠에는 장에서 사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도 조금은 보이고 태국인들도 많이들 옵니다~
태국 마켓도 우리나라 시장처럼 먹는 것이 주를 이룹니다 ㅎㅎ
음식 말고도 여러 가지 팔아요~^^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잠옷과 평상복들도 팔고요
로투스 마트에서 할인하는 상품도 가지고 나와서 팝니다! ㅎㅎ
로투스 마트에서 노란 가격표는 할인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로투스 토요일 마켓에서는 이런 음식들을 팔아요~
위 쪽은 닭꼬치들, 닭날개 같은 평범한 것도 있지만 간, 심장, 껍질들도 팔아요~
아래쪽은 우리들이 좋아하는 치킨! 후라이드 치킨도 다 팔지만 역시 "간"튀김도 팔아요 ^^
위 쪽은 우리나라 만두랑 전 같은 느낌이 나요 안에 부추가 들어있어서 맛있습니다.
아래쪽은 어묵 튀김이에요! 약간 새콤한 맛이 나요~~
위 쪽은 여러 가지 꼬치들은 튀긴 후에 중간에 매콤하고 달짝지근한 소스를 발라주는 거예요
아래쪽은 케밥!
위 쪽은 쌀전병 안에 참치와 돼지고기 소시지가 들어가 있어요~ 오늘 처음 먹어봤어요!
아래쪽은 망고 찹쌀밥, 또 하나의 별미죠~~~ 진짜 맛있어요
위 쪽은 오징어,쭈꾸미 꼬치입니다~~~ 같이 넣어주는 소스랑 먹으면 넘 맛있어용
아래쪽은 우리나라 전 같은 건데 조개, 채소들을 계란 안에 넣어서 오믈렛처럼 먹는 거예요!
위 쪽은 귤을 짜서 만든 주스! 아래쪽은 태국 생굴이에요~
맛은 우리나라 굴의 10% 정도, 굴이 휙 지나간 거 같은 맛이에요 ㅎㅎ
그래도 그리워서 가끔 사 먹습니다 ㅎㅎ
위 쪽은 우리나라 족발과 비슷한 맛이 나는 거예요, 보통 덮밥식으로 많이들 먹습니다!
아래쪽은 쏘세지~ 종류에 따라 시큼한 것도 있고 매운 것도 있어요~
보통 같이 양배추랑 매운 고추 넣어주는데
같이 먹으면 별미입니다! ^^
위 쪽은 조개 삶은 거랑 새우 삶은 거예요~~
아래쪽은 우리 반찬가게 처럼 반찬 골라서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위 쪽은 다양한 종류의 스프링롤, 아래 쪽은 초밥이에요~
굿 퀄리티는 아니지만 먹을 만은 합니다 ㅎㅎ
죽순, 버섯, 닭고기, 선지를 넣은 국입니다!
아래쪽에 보이는 게 선지예요~~ ^^
마켓에 가서 이렇게 보다 보면 다 너무 맛있어 보여서
나중에 태국 로컬 마켓에 가시면
첨에 바로 사지 말고 한 바퀴 다 돌면서
전체적으로
파는 음식들 다 본 뒤에 사는 걸 추천드려요~
가격이 보통 싼 거는 15바트에서 50바트로 굉장히 싸서
첨부터 사다 보면 나중에 정말 엄청 많이 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거예요~ ㅎㅎㅎ
저도 첨에 푸껫 왔을 때는 흥분해서
너무 많이 사서 다 못 먹고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요 ㅎㅎ
이제 한 10년 쯤되서 침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저는 오늘 요렇게 사 먹었어요~ 닭껍질 꼬치, 닭 염통 꼬치, 닭 간 꼬치, 부추 만두,
오늘 새로본 긴~~ 만두, 죽순 수프, 매운 고동
두 명이서 200밧으로 배부르게 잘 먹었네요!!!
나중에 푸켓 오시고 찰롱쪽에 숙소를 잡으신다면
한번 놀러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람도 너무 복잡하지도 않고 더우면 마트 안에 들어가서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구요!
위치는 여기입니다! ^^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하니까 8시 전까지는 가시는 게 좋습니다!
일찍 문 닫는 곳들도 있어서요~~
https://goo.gl/maps/C9iKca78zdZzxPwSA
반응형
'푸켓 Life > 푸켓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켓 아침 시장 (0) | 2021.10.05 |
---|---|
맥북 무한 부팅을 경험하다 (1) | 2021.10.04 |
3차 부스터 백신 맞고 왔습니다! ^^ (0) | 2021.10.03 |
놀기 좋은 바다, 나이한 비치 (0) | 2021.09.23 |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 (0) | 2021.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