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Life/냥집사

펫캠 이보 Ebo SE, 시밀란 갈때 아주 좋아요!

푸켓MJ 2023. 9. 20. 18:29
반응형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펫캠을 소개해볼까합니다!라고 하지만 사실은 고양이 자랑글입니다 흐흐흐

펫캠, 이렇게 부르는게 맞나요?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펫카메라, 펫CCTV 다양하게 부르는거 같아요!

그동안 CCTV를 사고 싶었는데 종류가 너무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한번씩 태국 쇼핑몰 LAZADA를 둘러봐도 도저히 못고르겠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중국인 강사 친구가 자기 것을 주문하면서 저한테 선물이라면 이 카메라를 안겨줬습니다!!!

어찌나 감사하던지~~~~ ^^

 

저는 시밀란 시즌인 10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는 시밀란 리브어보드를 자주 타기 때문에 남편이 고양이들을 돌보거나 남편도 다이빙 강사라서 같이 리브어보드 타는 경우에는 친구들에게 부탁을 많이 하는데요

그래서 큰 걱정은 하진 않지만 보고싶을때는 그냥 가지고 있는 사진만 봐야되서 넘 아쉽고 감질났는데

너무너무 좋습니다 ㅎㅎㅎㅎ

 

우선 귀여운 사진 먼저 투척합니다!

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볼 때마다 너무 귀여운거 같아요

뭔가 작은 것이 윙~ 소리를 내면서 움직이니까 우리 냥이들이 눈이 휘둥그레져서

이건 뭔가 하고 다같이 모여서 쳐다보는데 ㅎㅎ 심쿵~~, 진짜 이 때 사진 찍어놓은게 넘 잘한거같아요

지금은 움직이든지 말든지 신경을 안쓰거든요 ^^

 

 

 

1. 케이스

설레는 순간입니다~~ 생긴것도 귀엽고 무겁지 않았어요

안에 자세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포스팅할걸 생각 못하고 사진을 찍질 못했네요~

 

 

 

2. 쓰는 방법

기본적인 CCTV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핸드폰으로 조작하는대로 카메라가 움직입니다. 내 목소리가 우리 고양이한테 들리게도 할 수 있고 고양이 소리가 저한테 들리게 할 수 도 있어요 완전 신세계입니다!

 

 

설명서를 보면 앱을 다운받으라고 나옵니다. 거기서 계정 만들고 로그인을 하면 이런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꺼놓구요 보고싶을때마다 아래쪽에 ebo SE 옆에 있는 스위치 같은 것을 누르고 위에 휴면중이라고 되어 있는 곳을 누르면 됩니다.

 

 

 

그 다음 이렇게 화면이 켜집니다.

저희집 1층 모습입니다 ㅎㅎ 폼롤러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네요~

사실은 좀 더 가깝게 있었는데 이보로 막 밀어버렸습니다. 그 정도의 힘은 있어요 ㅎㅎㅎ

 

 

 

제가 설명을 드리려고 숫자를 붙였습니다!

1번. 인터넷 연결로 쓰는거라 인터넷 속도가 나옵니다. 옆에 화살표는 끄기 위해서 누르면 됩니다. 화살표 누른 후 위에 첫화면 나온 곳에서 ebo SE 옆에 버튼을 누르면 완전히 꺼집니다.

2번. CCTV보다가 너무 귀여우면 2번옆에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화면 캡쳐가 됩니다.

3번. 위의 상황에서 영상을 찍고 싶으면 3번 옆에 캠 버튼을 누르면 녹화가 됩니다

4번. 내 목소리를 우리 고양이들한테 들리게하고 싶을 때 누르면 됩니다. 처음에는 내 목소리만 들으면 쪼르르 달려오더니 이제는 쳐다도 안봅니다 흑흑

5번. 집 안의 소리를 듣고 싶으면 누르면 됩니다.

6번. 이보 밧데리 상태가 나옵니다. 나중에 충전상태가 됐을때는 충전중이라는 표시가 되서 제대로 충전자리로 갔는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7번. 촬영모드를 바꿀 수 있습니다. 낮이나 밤에 불이꺼져있나 이런 상태를 고를 수도 있고 그냥 자동 설정도 가능합니다.

8번. 게임하듯이 이보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양손으로 컨트롤 하시면 됩니다!

9번. 왼쪽 아이콘은 이보가 한자리에서 360도를 여러번 돕니다. 애들 찾는 용도가 아닌가 싶어요~

오른쪽 아이콘은 이보가 충전기 자리로 스스로 돌아가서 충전모드로 돌아가는 거에요. 이게 진짜 편리합니다.

 

 

 

3. 고양이 자랑하기

ㅎㅎ 사실 이러려고 이 포스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5마리 고양이들이 이보를 처음 봤을 때 반응입니다!

왼쪽 젤 위부터 레오, 람보, 타마, 오레오, 코만도입니다 ^^

마지막 오레오와 코만도 사진은 이제 적응된 후의 모습입니다. 초반에는 이보가 움직이면 도망다니기 바빴는데 나중에는 그러려니 해서 가까이 가도 가만히 있어서 요런 귀여운 근접 샷을 찍을 수 있어요~~~

 

 
 

시간이 갈수록 이렇게 카메라에 거부감이 없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핸드폰에 Ebo폴더가 만들어지는데요 (아이폰은 만들어지는데 안드로이드는 모르겠습니다^^;)

그 곳에 심쿵사진들이 가득차게 될거에요~~ ㅎㅎㅎ

 

 

 

위에 잠시 나이트 모드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불이 꺼져있을때는 이렇게 찍혀서 나옵니다. 잘나와요~

우리 오레오 하품을 아주 크게 하네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영상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처음 뜯은 날, 처음 조작하는 저의 모습입니다.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이 영상을 끝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

 

반응형

'푸켓 Life > 냥집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첫번째 고양이, 레오  (0) 202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