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푸켓에서 아마 제일 유명한 국수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푸껫 맛집을 업로드하는 블로그에는 아마 거의 100프로 다 있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ㅎㅎ
그래서 저도 역시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이 모르실 수 있으니 알려드리려고요~~~ ^^
1. 위치
푸켓 찰롱에 위치해 있습니다. 찰롱 항구에서 가깝습니다!
구글맵에서 "쏨짓 국수"라고 적으면 나옵니다. 태국인이 사장님인데도 한국인이 그만큼 많이 가서 한글로 적어도 나와요~~ ㅎㅎ
2. 외관
이렇게 생겼습니다. 별로 크지 않아 보이지만 안쪽에도 자리가 많고 위층에는 에어컨 방이 있습니다. 다만 윗층 에어컨 방은 단체들이 오실 때만 이용하시는 거 같아요. 10년 동안 가본 적이 없습니다 ㅎㅎ
검은색 옷을 입은 분이 사장님이세요~ 포스 넘치는 사장님~ ^^ 특별한 일이 없으면 사장님이 모든 국수를 말아줍니다.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 맛집! 손님 많을 때는 2시 되면 이미 끝날 때도 많이 있어요
3. 주문 방법
우선 메뉴판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1) 면 종류 / 국물 여부
태국 국숫집은 먼저 면 종류를 고르고 그다음 비빔국수인지 물국수인지 고르시면 됩니다.
이 쏨짓 국수에는 6개의 면과 4종류의 국수가 있는데요~~
쏨짓 국수의는 바미(계란면)에 물국수입니다!
새우 베이스의 달짝지근한 국물이 돼지고기, 만두 고명을 만나 잘 이루어져서 너무 맛있습니다.
이 쏨짓 국수는 한국인에 낯선 허브들이 단 한 가지도 들어가지 않아서 제가 모시고 간 모든 분들은 다 좋아하셨어요~~~ 단 한분도 입맛에 안 맞다고 하신 분이 없었어요 ㅎㅎ
그리고 태국 음식이 입에 안 맞아서 고생하시는 분들도 이거 먹고 드디어 배가 부르다고 하신 분들도 계셔서 혹시 입맛에 안 맞을까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이건 제가 진짜 보장해요~~
(2) 똠얌
그리고 메뉴에 보면 남, 행이 있고 남 똠얌, 행 똠얌이 있는데 이 두 가지의 차이점은 고추장처럼 생긴 소스 유무입니다.
근데 이 고추장 같은 똠얌 소스도 크게 맵지 않아서 어린이만 아니면 너무 맵다~~ 생각은 안 드실 거예요
(3) 사이즈
사이즈는 스몰, 미디엄, 점보가 있습니다.
먹는 양은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제가 기준을 좀 나누어 보자면
스몰 - 양이 작은 태국인에게는 보통 사이즈입니다. 양이 아주 적은 분들이 드시면 괜찮으실 거 같아요
미디엄 - 태국인에게는 곱빼기이지만 우리에게는 보통 사이즈입니다.
점보 - 양이 많은 분이 드시면 적당한 느낌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딱 정해드리겠습니다! ㅎㅎ
양 많이 드시고 두 가지 맛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 물국수 비빔국수 미디엄 하나씩 총 두 개!
양 보통 드시고 두 가지 맛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 물국수 비빔국수 스몰 하나씩 총 두 개!
이렇게 드시면 됩니다!!! ^^
-사이즈 비교 사진
이것만 보면 잘 모르실 거 같아 다양한 방향으로 찍어봤습니다 ㅎㅎ
(4) 맛 팁
그냥 드셔도 맛있는데 저는 여러 가지 넣어서 먹습니다 ㅎㅎ
테이블에 4가지 재료(?)들이 올라와있는데요~
한 반 정도 아무것도 안 넣고 드시다가 좀 색다르게 드시고 싶으시면
후추 넣고, 고춧가루(엄청 매워요 조심하세요) 넣고, 고추가 들어있는 식초를 넣어서 드시면
정말 별미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팍팍 넣고 먹어요~
먹고 나면 땀이 쭈욱~~~ 납니다 ㅎㅎ
4. 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라고 나와있지만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닫기도 하고, 그냥 문 닫은 날이 있어서 이 점 참고하세요!! ^^
맛있는 여행 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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