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코로나 이후 정신없이 바쁘게 시즌을 보낸 후 이제야 숨을 돌리고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푸켓은 11월부터 4월까지 시밀란이 열려서 많은 다이버분들이 리브어보드 트립을 즐기러 옵니다. 그래서 시밀란 시즌에는 PADI 다이빙 코스 배우러 오는 분들, 푸켓 데이트립 펀다이빙을 즐기시러 오는 분들 외에 시밀란 리브어보드 트립을 오시는 분들도 있어 1년 중에 가장 다이버들로 붐비는 시즌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시밀란이 11월부터 4월까지 열려서 어떤 분들은 환경보호하느라 그 기간을 리버보드 운영을 금지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던데, 그런 이유면 더 아름다웠겠지만.. ㅎㅎㅎ 몬순기후의 영향으로 5월부터 10월까지는 남서풍이 불어서 푸켓의 서쪽인 시밀란 쪽에는 엄청난 높이의 파도가 생겨서 배가 뒤집어질까봐 운행을 안하는겁니다!
글 쓴김에 궁금하니 한번 지금 날씨한번 찾아볼까요?
생각보다 양호한대요? ㅎㅎㅎ 보라색으로 되어있는 것이 파도 높이입니다. 위에 빨간색으로 되어있는것은 바람 세기이구요! 6월 21일, 22일이 저 기간중에는 가장 바람이 세고 2월 19일이 파도가 젤 높네요
찾아보면 3미터 4미터 넘을때도 있더라구요 ㅎㅎ
참고로 보통 시밀란 시즌때 파도 높이는 0.1미터, 0.2미터 이렇게 나옵니다 ㅎㅎ (물론 파도 높을때도 있지만요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
이번 2022년-2023년 시즌은 코로나 펜데믹이후에 더이상의 자가격리, PCR검사 이런 것이 없던 첫 시즌이라 그동안 트립을 미루어왔던 분들, 다이빙에 목이 너무 말랐던 분들이 다 찾아주셔서 더욱더 바쁘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즐거웠던 이번시즌 사진한번 모아봤습니다. 너무 많은 사진들이 있어서 추리고 추려보았습니다 ㅎㅎ
사진 정리하니 추억이 새록새록 기분이 좋아지네요~~
다음 시즌도 2024년 1월 12일 ~ 16일에 준비한
블루 다이브센터 한국인 차터 트립(https://cafe.naver.com/bluedivecenter/529)
을 시작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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