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7일! 우리 레오가 처음 우리 집으로 왔습니다~~~ 지금도 그 때 생각만 하면 너무 설레네요~~ 한국에 있을 때는 강아지들만 키웠었고 고양이에 대해서는 문외한에 관심도 별로 없었는데 푸켓에 와서 외롭게 살면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었지만 혼자라 너무 외롭게 할까 봐 생각도 못하다가 가족이 생기면서 이제 내가 시밀란에 리버보드를 타러 가더라도 누군가 돌봐줄 사람이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고양이를 입양해야겠다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원래는 길고양이를 데려다 키우려고 동네를 한참을 돌아다녀도~ 울 동네는 완전 큰 개가 많아서 그런지 그때 당시만 해도 길고양이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가게 된 곳이 "Soi Dog" 푸켓에 있는 유기견, 유기묘 보호소입니다. Soi는 태국어로 골목길, 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