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떻게 다이빙을 할 생각을 했나.. 곰곰이 생각해봤더니 그 시작은 팔라우였습니다. 작은 언니와 함께 여름휴가를 준비 중에 어디를 갈까~~ 하다가 엄마랑도 가고 싶어서 리스트에 올려놨던 팔라우를 가기로 정했었어요~ 한창 팔라우를 검색을 했더니 다이빙을 안 하면 재미가 없다는 거죠~ 팔라우에 있는 비치도 다 인공 비치고 할 것도 한정이 되어있고 해서요. 그래서 원래 물을 좋아했고(물개라는 별명이.. ㅋㅋ) 작은언니도 물을 좋아하고, 원래 한 번은 꼭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던 터라 팔라우 씨월드에서 오픈워터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처럼 이렇게 여행 계획을 짜다가 갑자기 다이빙을 하겠다는 분들도 계실 테고, 아님 체험다이빙을 해봤는데 너무 기억이 좋아서 하시는 분도 계시고, 물을 무서워해서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