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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핀에 관해 포스팅을 하다가 찢어진 핀 수리 방법도 한번 포스팅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바로 써볼까 합니다.
보통 우리가 다이빙할 때 쓰는 오리발은 내구성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몇년을 쓰더라도 찢어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영구적인 것은 아니라서 어느 순간 조금씩 찢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애매하게 약간 찢어져서 이거만 어찌하면 좀 더 오래 신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이거가지고 새로 사기는 너무 아까울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간단하고 쉽게 고치는 방법이 있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방법을 몰랐을때는 낚시줄로 꼬매보기도 하고 (두꺼운 부분들이 있어서 엄청 힘듭니다 ㅎㅎ), 테이프로 붙여보기도 하였는데 이제는 아주 편하게 고치고 오리발 수명 연장을 시킬 수 있습니다 ^^
<준비물>
제가 쓰는 제품은 태국에서 구입을 한거라 비슷한 것이 한국에도 있으니 검색해서 구매해서 사면 됩니다!
자전거 용품점에서 파는 타이어 펑크 튜브 수리하는 제품들입니다.
1. Rubber Cement 고무풀
2. 자전거 튜브 고무 패치
3. 나무젓가락? ㅎㅎ
고무풀을 바를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더 적합한 것이 있으면 그걸로 쓰시고 그냥 나무젓가락을 써도 괜찮습니다.
<수리하기>
설명하는 것보다는 사진과 동영상이 좋을거 같아서 쭈욱 나열하겠습니다!
1. 찢어진 부분 확인
2. 고무풀 바르기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찢어진 부위보다 조금 더 넓게 발라줍니다!
3. 패치 붙이기
패치도 넓게 붙여줍니다!
남은 고무풀은 다이빙 하다보면 자연히 없어집니다.
안쪽에도 같은 방법으로 붙여줍니다!
내 소중한 와프핀 수명 연장! ㅎㅎㅎ
패치가 완전히 검은 색이면 보기가 더 좋겠지만 여기서는 이것만 파네요~~
그리고 너무 많이 찢어졌을때는 그냥 새로 사셔야하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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