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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 자동차세 내기!

푸켓MJ 2021. 10. 3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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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미뤄왔던 자동차세를 내고 왔습니다 ㅎㅎ

태국에서는 어떠한 절차로 자동차세를 내나 한국에서는 궁금해하실 분들은 없으시겠지만 ㅎㅎ

혹시나 푸켓에 거주하거나 거주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 궁금해하실 수 도 있으니 포스팅하려 합니다!

 

저도 코로나 전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회계사가 다 해줬는데요 사실 제가 얼마를 내야 되는지도 정확히 모르고 회계사가 얼마 청구하면 다 줬을 정도로 원래 스스로 챙겨야 할 것들을 다 남들한테 미루고 살았는데

코로나가 사실 많은 것을 뒤돌아보고 뉘우치게 해준것도 많이 있네요

 

아무튼 제가 작년부터 첨 자동차세를 냈는데 너~~~~무 쉽습니다!

 

1. 위치

 

구글맵에 Phuket Provincial Transport Office라고 적으면 이곳이 나옵니다.

모든 자동차 관련은 여기서 다 해결할 수 있어요

운전면허증 발급, 운전면허시험, 자동차세, 자동차 검사소 모두 여기에 있어요

그리고 오토바이, 자동차 모두 여기서 다 하시면 됩니다!

 

 

자동차세금 내는 건물의 외관

 

모든 건물에는 번호가 붙어있는데 자동차세 내는 건물은 3번이에요!

그리고 운전면허 관련한 건물은 4번입니다!

 

 

 

2. 절차

(1) 자동차 보험 구매하기

 

차보험 구매하는 사무실의 모습

 

3번 건물 옆에 보면 이렇게 혼자 나와있는 사무실이 보입니다. 여기가 자동차 보험을 사는 장소예요.

이곳에서 사는 자동차 보험은 우리가 개별적으로 드는 비싼 보험 말고요

기본적인 보험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격도 비싸지 않고요 저는 오늘 600밧 조금 넘게 냈습니다.

 

이 사무실 안에 들어가면 4분의 직원이 앉아계시는데 차례가 오면 가지고 있는 블루북을 주시면 됩니다 오토바이는 그린북이에요

 

자동차 등록증인 블루북

 

그리고 차를 사신 분 중에 할부가 안 끝나신 분들은 블루 북을 아직 안가지고 계실거에요 그런 경우에는 차 산 곳에서 블루북 서류 사진을 처음 살 때 보내주는데요 그걸 프린트해서 들고 가면 됩니다.

 

블루북을 직원한테 준 뒤에 아주 조금 기다리면 600밧가량의 금액을 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면 이렇게 봉투에 서류를 넣어줍니다

 

운전보험 서류 봉투

 

 

(2) 접수처 줄 서기

 

접수처 줄 서는 모습

 

그다음 이곳에서 블루 북과 방금 산 보험을 직원에게 보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직원분께  Car Tax라고만 얘기해도 다 잘 알 듣고 알아서 알맞은 번호표를 줍니다.

 

 

 

(3) 세금 납부

 

자동차세 내는 곳

 

우리가 낼 곳은 Road Tax라고 적힌 곳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모니터에서 방금 접수처에서 받은 번호가 나오면 그 해당 번호로 가서 세금을 납부하시면 됩니다.

 

자기 차례가 오면 블루북, 보험 서류 제출하면 바로 세금 얼마를 내세요라고 알려줍니다!

저는 오늘 1,500바트 정도 냈습니다.

그래서 오늘 자동차보험, 세금 총 2,100바트 조금 넘게 납부하였습니다

납부한 뒤에는 이렇게 영수증과 차에 붙일 종이를 주거든요

이것을 차 앞 유리 부분에 잘 보이게 붙여야 합니다. 오토바이도 오토바이에 붙이거나 보관통에 넣으셔야 합니다.

교통경찰이 잡으면 벌금 내야 해요~~~

 

세금 낸 종이

 

이렇게 간단합니다

안 해볼 때는 너무 어려워 보였는데, 자동차보험사고, 접수처 줄 서서 번호표 받고, 세금 내면 다 끝입니다.

서류 작성할 것도 없구요!

 

 

이렇게 오늘은 푸껫에서 자동차세 내는 법을 포스팅하였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오늘 포스팅이 아주 거저먹는 느낌이네요 ㅎㅎㅎ

 

 

우리 푸켓 외노자 여러분~ 넘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가서 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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