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Life/스쿠버 다이빙

거북이와 함께 한 이틀간의 푸켓 라차섬에서 펀 다이빙

푸켓MJ 2024. 9. 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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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는 푸켓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요 태풍이 푸켓으로 온 건 아니지만 옆 나라에 태풍이 있으면서 그 영향으로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 원래 가려던 포인트들을 못가고 라차야이에서만 다이빙을 하였습니다. 파도가 높아도 라차야이는 바람을 막아주는 곳에서 다이빙을 해서 가는 길은 험난해도 다이빙은 파도가 없는 곳에서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틀동안 라차야이에서 진행됐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이틀에 걸친 다이빙 사진들을 섞어서 올릴 예정인데 예리하신 분들은 다른 날이네를 알 수 있으실 거에요 ㅎㅎㅎ

 

부부 다이버 푸켓 펀다이빙 시작합니다~~~ ^^

 

 

 

얕은 곳에서 먼저 몸을 좀 풉니다~ ㅎㅎ

옐로우 고트피쉬들이 보이네요~ 옐로우 스내퍼 같지만 옐로우 고트피쉬입니다~~

 

 

 

 

 

자이언트 모레이, 곰치도 보입니다. 날이 조금 흐려서 그런지 곰치들이 밤이 되어가는 줄 알고 몸을 쭈욱 빼거나 나와있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어요 ㅎㅎㅎ

 

 

 

 
 
오늘도 변함없이 들리는 라차야이 베이 1에 있는 난파선입니다.

옐로우 스내퍼들이 감싸고 있어서 더욱 멋있습니다!

 

 

 

 

마치 하나의 사진처럼 양쪽에서 한분씩 찍어드렸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보는 인디안 오션 워크맨 피쉬네요 쉬고싶은지 모래에 몸을 파묻고 있습니다!

 

 

 

노랑색 곰치 Fimbriated Moray 입니다. 산호위에 떡 하니 누워있어 신기했어요

 
 
 
 

또 하나의 난파선도 다녀왔습니다! 라차야이가 은근히 볼게 많아서 이 곳에서만 다이빙해도 문제 없어요~ ^^

 

 

 

우리가 탈 보트 쪽으로 돌아오면서 바이크가 있어서 한컷 찍었습니다.

누가 넘어뜨렸는지 거의 옆으로 쓰러져 있어서 앞으로는 사진을 잘 못찍을거같아요 흑흑 ㅜㅜ

 

 

 

라차야이 베이 1 북쪽에 있는 또 하나의 난파선입니다. ㅎㅎㅎ

이틀동안 하니 구석구석 다 다닙니다!

 

 

 

마지막 다이빙은 모두 홈런리프에서 진행했는데 스쿨링하는 물고기, 이글레이, 거북이등 너무너무 즐겁게 다이빙을 마쳤습니다.

옐로우 스내퍼 떼들을 먼저 만났구요~

 

 

 

투스팟 스내퍼 떼들도 만났습니다. 무리가 진짜 커서 모든 다이버들이 좋아합니다.

 

직접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어마어마하죠~~~ ^^

 

 

 

저기 앞에 조그맣게 보이는 이글레이 보이시나요? ㅎㅎㅎㅎ

 

 

 

날씨가 안좋았던 아쉬웠던 마음을 달래주듯이 이틀동안 잘 안보이는 거북이가 계속해서 나왔습니다. 바위밑에 자고 있는 거북이, 산호먹는 거북이, 유영하는 거북이, 게다가 혹스빌 터틀이 아닌 그린터틀까지봐서 더욱 더 즐거운 다이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잠자는 거북이입니다!

 

살짝 눈은 뜨고 있는것 같지만 제가 와서 깬듯해요 ㅎㅎ

 

 

 

 

 

 

혹스빌 터틀 (Hawksbill Turtle) 입니다! 한참을 같이 있었어요~ 도망가지도 않고

 

 

마지막으로 그린터틀입니다!

 

 

혹스빌 터틀과 그린 터틀 구분이 가시나요? 우리가 니모에서 본 귀여운 얼굴 거북이가 그린터틀이구요 얼굴이 조금 뾰족한게 혹스빌입니다.

그린터틀이 아주 귀해요 ^^ 넘 좋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2일간의 다이빙을 마쳤습니다!

다음에 또 푸켓,시밀란 다이빙 여행 오시길 바래요!! ^^

 

 

 

 

 

 

 

즐거운 푸켓 다이빙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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