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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녀온 라차섬! 라차노이와 라차야이를 다녀왔습니다.
라차는 항상 좋은 시야와 편안한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랜만의 다이빙, 높은 파도와 강한 조류에 지쳤을 때 릴렉스한 다이빙을 할 수 있는 푸켓의 대표적인 포인트입니다.
세분의 다이버들과 함께 즐겁게 다이빙을 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빛내림이 멋있는 라차노이 바나나베이에서 첫 다이빙을 시작합니다.
바나나베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귀여운 물고기들과 산호들~ 조그마한 물고기들이 산호안에 숨으면서 왔다갔다하는 모습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Forster's Barracuda 바라쿠다, 일반 바라쿠다보다는 사이즈가 작은 바라쿠다에요!
푸켓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종류입니다. 라차뿐만이 아니고 피피, 킹크루즈 난파선에도 가득가득 있습니다. 사이즈는 작아도 그 무리속에 있으면 기분 좋은 다이빙을 하게 됩니다.
바다색깔과 같은 색깔이라서 크게 티는 안나지만 자세히 보면 물고기로 가득찬 바다입니다.
두번째는 만타베이에서 진행합니다!
만타베이는 얕은 수심에는 사슴뿔 산호가 가득해서 그 위를 덮고 있는 많은 물고기들을 볼 수 있고요 남쪽으로 내려가면 바위지형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리프, 바위지형 여러 스타일로 한번에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바위입니다. 이 바위가 약간 위가 막혀있어서 그 아래를 지나갈 때는 마치 동굴 안을 지나가는 느낌도 납니다. 수심도 10미터 정도라 펀다이버뿐만 아니라 , 오픈워터 교육생, 체험다이빙 모두 이 바위로 올 수 있어요~
지형도 멋있고 살구색의 연산호들도 볼 수있는 곳입니다. 가끔은 문어나 젠킨슨 휩레이 같은 아주 큰 가오리도 볼 수가 있는 곳이에요
귀여운 커다란 자이언트 복어가 있네요! 도망가지도 않고 한자리에 우두커니 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Long nose pipe fish, 제가 좋아하는 롱 노즈 파이프 피쉬가 요즘 항상 같은 자리에 있어요~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찾아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런 바위들을 보면 시밀란이 생각이 납니다. 시밀란과 가장 지형이 흡사한 라차노이입니다.
라차야이 베이 1입니다. 오늘은 무어링 라인이 바로 난파선 위에 있어서 바로 난파선을 보러갔습니다. 언제나 항상 그곳에 있는 난파선,
난파선을 배경으로 멋지게 한컷! ㅎㅎㅎ
오랜만에 좀 더 앞쪽으로 가서 더 길게 난파선 앞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배 옆에도 보고, 앞에도 보고, 위에도 보고 각각의 매력을 모두 즐겨봅니다.
연속해서 두번째 난파선 가기! 다이빙 보트가 묶여있는 무어링라인이 난파선 두곳 중에 한곳이라도 아주 가까운 곳에 있으면 이렇게 두개를 가볼 수도 있습니다.
역시 웅장한 느낌! 제가 이 난파선을 넣은게 대략 한 6개월 정도 됐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사진 정리할 일이 있어서 봤더니 거의 1년이 다되었더라구요 ㅎㅎ
푸켓에서는 시간이 너무 화살같이 지나갑니다! ㅎㅎㅎ 즐겁게 살아서 그런거 같아요~
이 두번째 난파선은 첫번째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무엇보다 사이즈가 엄청 커서 깊은 수심부터 얕은 수심에서 까지 모두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귀염둥이 뱃피쉬가 이 곳에도 있어요~
즐거웠던 다이빙,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
다음에 또 푸켓에서 만나요!!!
즐거운 푸켓 다이빙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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