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Life/스쿠버 다이빙

푸켓 라차 다이빙 중에 만난 젠킨스 휩 레이 가오리

푸켓MJ 2024. 8. 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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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분의 펀다이버와 함께한 3일간의 다이빙!

첫날은 라차에서 시작합니다. 시야가 좋고 편안하고 다이빙 첫날로는 체크다이빙 하기에는 완벽한 포인트입니다.

라차노이 바나나 베이에서 시작한 다이빙!

 

 

부부 다이버들 두 커플이 함께한 펀다이빙! 부부들과 다이빙을 할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부부 두 커플이면 4분인데 마치 두분과 함께 하는 느낌입니다. 그만큼 부부버디들은 항상 옆에 있고 서로를 더 챙깁니다 ㅎㅎㅎ

 

 

 

바나나베이에는 산호를 둘러싼 리프피쉬들이 가득가득 합니다. 하늘색, 하얀색, 노란색 담셀피쉬들이 햇빛을 받아서 반짝반짝하며 아쿠아리움 안에 있는 느낌을 줍니다.

 

 

 

하얀 모래 바닥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다이빙이 진행되면서 점점 얕은 수심으로 올라오면 바다가득 산호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산호를 사이사이를 다니면서 여러 종류의 곰치, 담셀피쉬, 크리스마스 트리웜, 대왕조개, 랍스터등등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라차에서 만난 데블 스콜피온 피쉬, 지느러미 뒷쪽의 오렌지 빛깔 보이시나요?

보통 데블 스콜피온 피쉬는 돌이랑 구분이 안되는 바닥과 비슷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걸어다닐 때면 지느러미를 펼쳐서 안쪽의 아름다운 오렌지색 부채 모양을 보여줍니다. 드물게 볼 수 있어요~~ ^^

 

 

 

 

라차노이는 시밀란과 가장 지형이 흡사합니다.

이렇게 큰 바위지형들이 있는 포인트들도 많은데 여기서 다이빙할때면

시밀란에 있는 것같은 기분이 들어요~~ 지형도 멋있는 라차노이입니다

 

 

 

사이좋은 부부 다이버 입니다~~~ 보면서 괜히 제가 기분이 좋아집니다~ ^^

 

 

 

 

바라쿠다를 보면서 라차야이 다이빙을 시작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수가 아주 많은 바라쿠다들이 온 사방을 둘러싼채 다이빙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이제 제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 의례히 '이제 난파선이 나올 때인데?' 하실 거예요 ㅎㅎ

네! 난파선을 보러 갔습니다.

평소대로 난파선 뒤쪽에서 접근해서 가까이 가다가 우연히 왼쪽을 봤는데!!

우왓!

 

 

 

아니! 젠킨스 휩 레이 (Jenkins' Whipray) 가!!!

엄청 컸습니다~~ 항상 이렇게 큰 생명체를 보면 약간 꿈꾸는 느낌이 들어요~~

시밀란시즌에 보고 오랜만에 만난 젠킨스입니다~~

 

 

 

인증샷도 남겨야지요~~~~ ^^ 진짜 큽니다~~~

가끔 한번씩 이렇게 우리가 볼 수 있는 수심으로 놀러오는데 너무 좋습니다~

 

 

 

 

 
 

 

가오리 실컷 보다가 다시 난파선으로 돌아와서 한바퀴 쭉 둘러봅니다

 

 

 

다시 얕은 수심으로 돌아와서 인공어초 사이를 누비며 다이빙을 하였습니다.

구석구석에 있는 새우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라차야이에 왔으니 오토바이도 한번씩 타줘야지용~~ ^^

 

 

 

 

달달한 커플샷을 마지막으로 라차 다이빙 얘기를 마칩니다.

라차에 부유물이 조금 있어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젠킨스 휩레이도 보고 조류도 잔잔하고

아주 즐거운 다이빙을 하였습니다.

또 다른 다이빙 얘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즐거운 다이빙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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